부영그룹 이중근 프로필
대한민국의 기업인. 부영그룹의 창업주이자 초대 회장이다.
현재는 부영그룹 회장직을 사임함으로서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가 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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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중근 李重根 | Lee Joong-keun |
출생 | 1941년 1월 11일 (82세) 전라남도 순천군 서면 (現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
신체 | 186cm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학력 | 순천동산국민학교 (졸업) 순천중학교 (졸업) 순천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 / 중퇴) 독학학위 (행정학 / 학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 박사) |
경력 | 우진건설산업 대표이사 (1976 ~ 1983) 부영그룹 초대 회장 (1994 ~ 2020) 한국주택협회 회장 (2000 ~ 2004) 주택산업연구원 이사장 (2003 ~ 2005) 학교법인 우정학원 이사장 (2008 ~ ) 제3대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 (2015 ~ ) 제17대 대한노인회 회장 (2017 ~ 2020) 부영그룹 회장 |
가족 | 배우자 나길순 자녀 장남 이성훈 장녀 이서정 차남 이성욱 삼남 이성한 |
재산 | 19억 달러 (한화 약 2조 1,100억 원) |
고향 학력
1941년 1월 11일, 전라남도 순천군 서면(現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태어났다. 순천동산국민학교, 순천중학교,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하다가 가정 형편으로 3학년 1학기 수료 후 중퇴하였다. 이후 독학사로 학사 과정을 이수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러다가 건국대학교에서 1997년 37년 만에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경력
1976년부터 1983년까지 우진건설산업 대표이사를 지냈다. 우진건설산업을 상장하였으나 부도가 나서 폐업하였다.
그 후 다시 삼신엔지니어링을 설립해 임대아파트 건설로 성공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뒤 상호를 부영으로 바꾸게 되며, 1994년부터 부영그룹 회장을 지내고 있다.
외환위기에도 임대주택사업으로 유동성을 확보하며 위기를 넘겼으며 2017년 8월에는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리고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직도 맡고 있다.
논란
2018년에는 4300억 원을 횡령하였다는 혐의로 구속기소가 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1심에서 징역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보석은 유지되었다. 그러나 이 결과에 불복하여 항소했고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2심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020.01.22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 되었다.
결국 2020년 8월 27일 대법원에서 원심을 확정지었다. 부영그룹은 이에 신명호 회장대행 체제로 돌입한다.
이후 이중근 전 회장은 2021년 광복절 특사 대상에 올랐으나 이 때문에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2021년 8월 13일에 가석방되었다.
2023년 윤석열 정부 광복절 특사로 사면되었다.
여담 일화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건물을 지어 기증하고 있다. 우정학사는 그의 호를 따서 지은 기숙사다.
나이에 비해 키가 186cm로 매우 크다. 지금도 180대 중반의 키는 상당히 크다는 평가를 받는데, 이중근 회장이 젊었을 적에는 마치 거인 같은 키였을 것이다.
기업인으로서는 부영그룹의 여러 논란으로 인하여 구설에 곧잘 오르는 인물이지만, 이와 대조되게 사립학교 경영인으로써의 평판은 꽤나 좋은 편이라고 한다. 학생들을 착취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던 악덕 사립학교 이사장들이 기승을 부리던 1970년대 당시에도 자신이 경영하던 사립학교에는 꽤나 잘해줘서 학생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았었다고 한다.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에 인수된 이후에도 선방하고 있다.
논란과는 별개로 고항 사람들을 매우 잘 챙기는 편이다. 본인의 고향이 순천시 이다보니 동향 주민들 280여명, 군 동기, 초·중·고 동창, 친인척, 주변 어려운 지인들에게 인당 26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을 격려금 명목으로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던 사실이 1년이 지난 2023년 6월 27일에 뒤늦게나마 알려졌다. 주민들과 동창생들에게 계좌번호를 묻고 지급 의사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거액의 증여로 인한 세금도 공제 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기부한 현금만 약 14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물 세트, 공구 세트, 역사책 등 기부한 물품까지 더하면 총 2400억원 규모이다. 관계자는 “회장님이 남몰래 기부하려고 했던 부분. 고향을 지켜준 사람들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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